▲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및 대응방안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청도군보건소를 대상으로 ‘2021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및 대응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의 연수 진행으로 코로나19의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경북에서의 대응사례를 중심으로 핵심사항과 시사점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염병 발생 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조치사항 별 임무와 역할 규정으로 실제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병 전파를 조기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학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곳이기에 감염에 취약할 수는 있지만 매일 등교 전 자가진단, 발열체크, 철저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는 곳도 역시 학교이기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 협조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청도 관내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있었으나 모두 가족 및 지인으로 인한 감염이었으며 학교 내 추가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는 단 1건도 없었다.

이가희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담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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