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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의원, 경북과학산업기획평가원(가칭) 용역결과 왜곡 이것은 도정농단!!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과학산업국 행정사무감사

[국제i저널= 경북 이순호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과학산업국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칠구의원은 과학산업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상북도의 R&D 지원을 전담할 (가칭)경북과학산업기획평가원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당초 용역 결과 입지 평가 1순위로 나온 포항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차 산업혁명 지원 전담기관 설립은 민선 7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이다.
실제, 당초에는 기관 설립 관련 연구용역 결과에서 경북과학산업기획평가원의 입지 결과는 포항, 구미, 경산, 안동 순으로 나왔다.

그런데 입지 평가 결과 1순위 포항의 경우 연구용역 보고서상 ‘포스텍, 포항나노융합기술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가능성’, ‘철강 등 금속소재 관련 기업체가 다수 입지하여 과학기술 파급효과 제고’,‘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의 장점이 있었지만,
실제 도지사 결재 문서에는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가능’, ‘철강 등 금속소재 관련 기업체가 다수 입지하여 산업과 연계효과 기대’로 축소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아예 삭제되어 보고됐다.
반면 2순위 구미의 경우 용역 결과에도 없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건물 활용으로 임차료 불요’,‘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인접’의 장점을 임의적으로 추가하여 지리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을 임의로 추가하였다.
앞서 이 의원은 2019년 11월 14일 일자리경제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사항을 처음 지적했으며, (
https://youtu.be/goF6_VC42Kc) 다음 해인 2020년 11월 16일 과학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한번 지적했으나, 경북도는 향후 처리 과정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설립 추진은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관련영상 : https://youtu.be/goF6_VC42Kc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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