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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2021년 의정활동 마무리군민과 호흡하며 발로 뛰는 민생의회 만들어 갈 것
▲2021년 성주군의회 마무리-정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성주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구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성주군의회가 12월 14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1년도 의정 활동을 마무리 했다.

성주군의회는 올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유례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한해를 종합해 보면,

코로나19 극복 위해 앞장

성주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을 수회에 걸쳐 방문해 시름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충실

올 한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군민들의 목소리를 올곧게 대변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성주군의회는 임시회 5회, 정례회 2회를 통해 총105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은 27건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현안사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견제와 감시로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발 빠르게 방문하여 주민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들을 예방하였다. 이에 주요업무보고와 현장방문, 군정 전반에 걸친 총 11건의 군정질문을 통하여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성주군의 살림살이와 군정운영의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한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올해 3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 본예산안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총59건의 시정요구와 건의사항을 전달하여 군정 운영의 의문 해소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미흡한 부분은 예리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군민과 소통·화합하는 의정활동 전개

각종 지역행사를 찾아 군민과 함께하며 군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민원·애로사항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였을 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주민과 집행부 간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노력했으며,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며 군민과 화합하는 따뜻한 의회상 정립에도 힘썼다.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

자체 직무 교육과 위탁 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기법, 예산안 심의법,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준비사항 등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의정역량강화와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노동력 부족현상 심화에 따른 영농인력지원 활성화 방안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발전방안, 성주참외를 활용한 생활용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8대 전반기 의회가 군민을 위한 새로운 다짐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의회였다면, 하반기 의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주민의 불편한 점을 찾아 소통하며 보다 현장감 있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자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문턱을 낮추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현안을 찾아 발로 뛰는 민생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경호 의장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위기의 시간 속에도 성주군의회가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직 군민의 안녕과 행복실현이라는 뚜렷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다가올 2022년 임인년에도 군민을 지키는 역할을 모든 일의 출발점으로 삼아 경제 살리기는 물론 군민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주군의회가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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