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영천
영천시, 크기부터 남다른‘레드향’출하 시작일조량 풍부하여 고품질 생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돼
▲금호읍 농가 ‘레드향’ 출하 사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과일의 고장 영천에서는 아열대 과수인 ‘레드향’이 지역에서 지난 20일부터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만감류는 다른 아열대 과수보다 시설재배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며 특히, 일조량이 풍부한 영천 지역의 장점을 살려 고품질의 만감류를 생산하면 새로운 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어 2016년부터 7농가에서 2ha 정도 재배하고 있다.

‘레드향’은 만감류 중에서도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으며 독특한 향으로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신맛은 적으나 당도는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품종 중 하나이다.

이번에 출하하는 김성환 농가(금호읍 신월리)는 0.2ha에서 5kg 600상자 이상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자 당 5~6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만감류의 품종별, 생육단계별 재배 기술 지원을 확대하여,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연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