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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 사극 촬영지 '각광'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변 자원 기반 전국 최고의 해상 촬영장으로 발돋움
▲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 해상촬영세트장이 영화, 드라마 사극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안동호 석동선착장 인근에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에서 ‘KBS드라마<꽃피면 달 생각하고>’, ‘KBS드라마<연모> 2회’, ‘KBS드라마<태종 이방원>’, ‘MBN드라마<보쌈 운명을 훔치다>’, ‘tvN드라마<어사와조이> 2회’, ‘tvN드라마<환혼>’ 등 6편의 드라마가 8회 촬영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약 1,000여명 이상의 출연자, 스탭 등 인원이 다녀가고, 7천2백만 원의 사용료를 거두었다.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은 목선 3척, 부교 1식, 초가 8동 등의 시설을 갖춰 해상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촬영에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드넓은 안동호와 훼손되지 않은 주변 자연 환경 등으로 타 세트장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호 해상촬영세트장에서는 지난 2000년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을 계기로 세트장 건립 이후, ‘불멸의 이순신’, ‘이산’, ‘황진이’, ‘미인도’, ‘군도’,‘구르미 그린 달빛’ 등 약 10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해상촬영세트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안동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만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변 자원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활용해 전국 최고의 해상 촬영장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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