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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심식당 확대 지정올해 연말까지 접객업소의 약 14%인 1,088개소 추가 지정 계획, 방역물품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소상공인 지원
▲안심식당 확대 지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포항시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안심식당을 확대 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집게·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수저포장지 사용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1일 2회 이상 방역·소독 실시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업소에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13개소에 지정 완료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접객업소의 약 14%인 1,088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포항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네이버·티맵에 안심식당 지정 내역과 위치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안심식당’에 비말차단칸막이, 손님용 앞치마, 수저포장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안심접시, 집게) 등 방역물품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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