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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면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북토크 행사 실시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월부터 3월까지 안상학 시인, 남유하 작가, 김명기 시인과 북토크
▲죽변면도서관 북토크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이성우 관장)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1월부터 3월까지 흥부문화센터에서 북토크 행사를 갖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날이다.

오는 26일 저녁 7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로, 안상학 시인이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동 출신의 안상학 시인은 시어를 말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로 유명하며, 21년에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상 세 개를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2월 23일에는 어른이 읽어도 좋은 동화를 쓰는 작가로 유명한 남유하 작가가 ‘나무가 된 아이, 남다른 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누구나 책을 읽고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3월 30일에는 김명기 시인이 최근 발표한 세 번째 시집 ‘돌아갈 곳 없는 사람처럼 서 있었다’의 내용을 중심으로, 동물보호소 동물들의 안타까움이 어떻게 문학으로 승화되었는가를 “문학 속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죽변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책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작가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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