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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참여기업 모집도내 기업의 정부기관, 지자체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회 제공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면서 지역 기업이 조달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신규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시장은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등이 자체적인 필요에 따라 물품, 용역 등을 조달청을 통해 공급받는 것으로 조달시장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필수적으로 등록대상 제품의 진단과 분석 검토가 사전에 이뤄져야 한다.

조달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등록된 조달업체 수는 50만2710개, 조달금액은 51조356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7%, 6.8%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내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비중은 3조4933억원으로 전년대비 428억원이 늘어났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우수 조달물품 4개사,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등록 6개사를 지원한다.

우수조달물품의 경우에는 특허나 성능인증, 신기술인증(NET) 등의 품질소명자료 획득까지 지원하는데, 기업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올해 12월 9일까지 조달등록 신청이 가능한 기업 중 지원 필요성, 효과성 등을 평가 후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내달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판로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이 국내 및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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