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영주 지역 초, 중, 고 신학기 준비를 위한 간담회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기자]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21일(월) 오후 4시 2층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영주 지역 초, 중, 고등학교 신학기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엄중한 시기에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걱정없이 등교하여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에 핵심 과제로 준비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임종식교육감이 직접 주재하에 영주 관내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위원 초, 중, 고 각 2명, 학교장 초, 중, 고 각 1명 등 15명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활발하게 논의된 것은 신학기부터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학교에서 구입하기 너무 어려우니 도교육청 차원에서 일괄구입하여 학교에 배분해 주었으면 좋겠다. 학생 확진자 또는 자가 격리 학생들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1, 2학년, 중 3학생, 고 3학생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현장체험학습도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등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영주 지역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많아 신학기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고, 또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로서 기초 기본 교육을 받아야 하는 데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좋은 의견을 주고 받아 신학기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간담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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