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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K실트론 반도체 공장 투자 유치!반도체 웨이퍼 분야 1조 1천억원 규모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 SK실트론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구미국가3산업단지 내 1조 1천억원 규모의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장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월 16일 발표했다.

구미시는 시장을 단장으로 한 『SK실트론 증설투자 유치‧지원TF』를 구성하여 2021년 7월부터 9개월여 동안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러한 구미시의 전폭적인 행정지원 아래 SK실트론은 대규모 투자를 조기에 결정할 수 있었으며, 향후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실트론이 2024년까지 구미국가3산업단지 내 4만2,716㎡ 규모의 최첨단 Si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1,00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구미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구미 산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구미시가 ‘소‧부‧장 강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내비췄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는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하여, 전기차·5G 등의 보급‧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글로벌 TOP 기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해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산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엇보다 대기업의 투자를 갈망해온 42만 시민들과 함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투자유치 성공 소감을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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