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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초콜릿류 등 이물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제품 내용량도 허용오차 범위 내 관리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초콜릿류 등 이물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후남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에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류 및 코코아가공품류 20건에 대한 금속성 이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초콜릿류와 코코아가공품류의 제조과정 중 금속성 이물의 혼입 여부와 제품의 내용량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금속성 이물은 분말, 환 제품 등의 제조과정에서 원료의 분쇄과정 중 기계 부품이 마모되어 미세한 금속이 혼입됐으나, 제거되지 못하고 제품에 혼재하는 이물이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초콜릿류와 코코아가공품류의 금속성 이물은 0.5㎜ 이상의 이물에 대해 10㎎/㎏ 미만이며, 조사대상 모든 시료에서 0.5㎜ 이상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제품의 내용량은 표시량의 99.7%∼115.6%(평균 105.2%)로 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점검으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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