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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ESG 행정체계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 열려봉화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
▲‘봉화군 ESG 행정체계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봉화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ESG경영 이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봉화군 ESG 행정체계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군청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 종합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Clean 봉화’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제·환경·사회·거버넌스 4개 분야에 걸친 24개 실행과제와 117개의 핵심성과지표를 나침반으로 삼아, 급변하는 정책환경 속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 ESG 행정체계 수립용역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시행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최근 앞다퉈 ESG를 도입하고 있는 자치단체들과는 달리 체계적이고 항구적 추진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도입초기 단계부터 ESG행정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ESG는 더 이상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후위기에 처한 환경을 되살리는 데 있어 자치단체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그간 적극적으로 시행해온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기반을 바탕으로 환경중심의 ESG행정을 선도해 나갈 역량과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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