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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15기 교육생 모집...소상공인 창업 지원올해 상반기 15기 교육생 26명 모집(신청기간 3.22~4.12)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올해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안동 소재)에 참여할 제15기 교육생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은 지난해 4월 안동에 지역 최초 사업유치를 이뤄내 14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5기 경북 교육생 선발인원은 26명 내외이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자의 수준과 창업형태에 맞춰 초기형은 전일교육으로 아이템 기획, 완성형은 제품·서비스·포장 등의 사업모델 고도화 지원을 받는다.

창업형태별 교육과정도 공간기반 창업과 비공간기반 창업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간기반 창업은 점포기획 및 체험 후 실제 공간구축을 지원해주고, 비공간기반 창업은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등을 통해 창업아이템별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소진기금 융자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상담(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및 선보임날(쇼케이스데이) 참여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안동시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받게 된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ㆍ심의 시 사관학교 졸업생에게 특별 가점부여를 해 우대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이 늘고 있다”며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을 더욱 공감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돼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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