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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성군 농공단지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도, 의성군 등 7개 기관, 의성군 농공단지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의성농공단지 활성화 mouⓒ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5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의성군, 의성군농공단지연합회,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구미대 산학협력단, 경북산학융합본부, 고령뿌리기술지원센터 등 민관학연 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공모사업을 비롯한 향후 의성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과 기술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은 그간 개별로 진행된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 문화․생활공간 확충 및 단지 특성화를 획기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된다.

한때 의성 지역경제를 견인해 온 의성농공단지*는 현재 휴․폐업공장 증가,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그 역할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패키지 사업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혁신지원센터 구축,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 3개 사업(75억원)을 일괄 공모 신청해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의성농공단지 : 1989년 준공, 조성면적 165,669㎡(약5만평), 21개사 입주(가동률 76%)

경북도는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 참석, 연계사업 발굴, 자체컨설팅 지원 등 공모사업 공동대응 뿐만아니라,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부처협력사업(스마트그린기술도입지원 등 4건, 310억원)과 연계해 농공단지 대개조로 의성의 산업 활성화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현재 의성농공단지는 인력감소, 기반시설 노후화라는 양대 문제로 산업구조 및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은 의성 지역경제와 지역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연계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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