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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풀무원식품㈜ 농산물 유통 활성화 위한 상호협약영천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바른 먹거리 생산, 로하스 기업 풀무원식품㈜과 상생 협력 모델 구축으로 유통 활성화 추진
▲풀무원식품(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는 지난 7일 국내 식품기업 풀무원식품㈜과 지역의 우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과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 및 양측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영천시는 스마트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풀무원식품㈜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풀무원식품은 영천시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유통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 총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여 2023년까지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금호읍 일원) 5ha에 철골유리온실 4ha를 구축하고 초기 시설투자의 부담으로 스마트팜 진입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을 임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곳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비롯한 영천시의 우수 농산물을 풀무원식품에 점차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풀무원식품㈜과의 협약이 영천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우수 농산물의 생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이 풀무원을 통해 전량 판매되어 더 많은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는 “이번 영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미래형 농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마트팜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기상이변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지속 가능 농업과 농촌 상생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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