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공연·전시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태양의 꽃 개막문화센터 문무홀 리뉴얼 기념 국립정동극장 신규 창작 뮤지컬 선보여
▲ 2022년 경주브랜드공연 '태양의 꽃' 개막공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국립정동극장의 신규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이 4월 2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 리뉴얼 기념, 개막공연을 갖고 본격적인 상설공연에 들어갔다.

22일 첫 개막공연을 앞두고 문무홀 공연장 앞에는 일찍부터 개막공연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등 ‘태양의 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수 창작 뮤지컬인 ‘태양의 꽃’은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절, 여자라는 이유로 왕실의 후계자로 인정받지 못한 덕만공주와 반신반인이라는 소문으로 왕실을 떠난 비형랑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힘을 모아 왕실의 위협이 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라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들뿐만 아니라 전문 한국무용수들도 참여해 작품의 미적인 요소와 주요 캐릭터들의 애환이 담긴 심리적인 묘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시간 100분 동안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뮤지컬 ‘태양의 꽃’은 ‘프리다’,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블루레인’ 등을 탄생시키며 뮤지컬계의 신화로 불리는 황금콤비 추정화 작‧연출가, 허수현 작곡가, 김병진 안무가 세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태양의 꽃’은 4월 22일 ~ 9월 3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상설로 진행되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립정동극장 경주사업소로 하면 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난해 ‘용화향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새롭게 ‘태양의 꽃’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좋은 공연도 보시고 생활의 활력도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