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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뷰티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참여기업 모집지역 뷰티 관련 기업 성장단계별 소재 개발에서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시는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함께 지역 내 뷰티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K-뷰티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소재 개발에서부터 수출까지 ‘뷰티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뷰티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을 투입하여 5개 세부사업, 11개 과제에 대한 참여기업을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 ’21년도 성과 : 21개 사 지원, 전년 대비 매출(8.4%) 및 수출(36.1%) 증가

신청대상은 지역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화장품은 물론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산업 전반에 관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소재 개발에서부터 피부임상, 브랜드 공모대회, 해외인증, 전시회·수출상담회 지원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사업에 대해 과제별로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창업기업의 부족한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①천연소재 개발을 지원하고, 화장품 법적 규제 강화로 제품의 인체적용시험 자료 제시 의무화에 따른 높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②피부임상 지원사업을 올해 2월에 구축된 피부임상 장비를 활용하여 지원해 나간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지역 내 ③우수 뷰티 브랜드를 공모로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전년과 달리 1차 선정된 기업에 대한 온라인 체험단 운영 및 라이브커머스, 지역 축제·행사 연계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최종 2개 사(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뷰티산업의 높은 수출 성장세를 지속하고자 중국 편중의 수출구조에서 시장다변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④해외인증 및 ⑤전시회・상담회 등 다양한 지역기업 수출활동 지원을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는 ‘美의 도시, 대구’ 이미지를 산업과 연계시켜 글로벌 K-뷰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뷰티산업을 적극 육성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지역 뷰티산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타지역 대비 높은 사업체 수 및 수출액 증가율*을 기록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지역 뷰티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매출 성장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의 타 산업과의 융복합 촉진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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