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 ‘행.복.길.주(행복한 길 위의 주인공)’ 사제동행 트래킹 캠프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길주초등학교(교장 황영애)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권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공모사업은 스승 존경 풍토 조성으로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관계 개선으로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본교는 교육복지사와 전문상담교사가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2번의 사제동행 트래킹 캠프를 실시하고자 한다.

저학년은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예천 쌍절암 생태숲길에 24명의 학생과 6명의 교사가 참가하여 숲속 데크길을 함께 걸었다. 사전답사를 통해 저학년이 충분히 다닐 수 있는 숲길임을 확인하고, 학생 안전지도를 위해 주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은 2022년 6월 18일 토요일 영덕 블루로드길을 다녀올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예천 쌍절암 생태숲길에 다녀온 2학년 남학생은 “학교에서 가는 현장체험학습만큼 재밌었어요! 다음에는 또 어디가요?”라며 씩씩하게 소감을 밝혔다.

황영애 교장은 “상호 존중하는 사제 간 시간을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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