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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케이메디허브와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는 5월30일 뇌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이호원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소장(가운데 오른쪽)ⓒ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30일 퇴행성 뇌질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소장 이호원, 이하 뇌과학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치매ㆍ파킨슨 등의 퇴행성 뇌질환 관련 동물모델 및 인프라를 확보해 뇌과학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ㆍ경북권 퇴행성 뇌질환 분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업무협약을 한 뇌과학연구소는 2005년 설립이래로 대구·경북 뇌과학 합동 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움 등을 주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뇌신경 연구를 통한 우수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과학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뇌 관련 질병뿐만 아니라 간암, 췌장암, 뇌암, 유방암 등 180여 종의 질환 동물 모델 및 평가법을 확보하고 있어 관련 치료제나 의료기기 개발에 신속한 평가를 지원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퇴행성 뇌질환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하는 질환 중 하나이며, 뇌신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뇌과학연구소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료제까지 개발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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