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디그리 성과 발표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계명대학교 미래혁신인재원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6월 3일, 8일, 10일 ‘22학년도 1학기 마이크로디그리 교과 과정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2학년도 1학기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마치는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전시 발표하는 시간으로 우수 성과물 발굴과 결과 공유를 통해 참여 학생들 동기 부여 및 실감미디어산업 분야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6월 3일 XR콘텐츠를 시작으로 8일 소셜리빙랩 실감미디어 학생들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이어졌다. 10일에는 계명대학교의 특화 분야인 공학분야 마이크로디그리인 실감게임콘텐츠, 글로벌실감게임, 기초실감미디어프로그래밍, 실감미디어 핵심기술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발표가 있었다.

성과발표회에는 실감미디어사업단 참여학과인 광고홍보학전공, 언론영상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게임모바일공학전공의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교과목 수강 학생 중 400여 명이 참여했다.

게임콘텐츠 52개, AR/VR 체감형 10개, 프로젝트기획 35개, 영상물 19개, 광고홍보 프로젝트 기획 21개의 작품 등 137개의 작품이 전시됐는데 심사를 통해 각 마이크로디그리 별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수상자로 선정해 사업단 장학생 선발 시 추가점수로 반영할 예정이다.

실감미디어 사업단의 핵심인 마이크로디그리는 분야별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학사학위와는 별개로 미니 학위를 주는 제도로 취‧창업 시 개인 역량 인증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임충재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단장은 “이제 대학은 국내 경쟁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 시대로 돌입했으며,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필요한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은 수요자 맞춤 교육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는 2021년 교육부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 공모에서 실감미디어, 미래자동차 분야에 선정되어 디지털 신기술 대학과의 공동학위, 과목 개발 및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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