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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30 교사 중심 생활교육 교사학습공동체 운영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 탐구
▲2030 차세대 생활교육 법령분야 교사학습공동체 회의 모습ⓒ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2일(수)부터 8월 3일(수)까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총 4회에 거쳐 젊은 연령대인 생활교육 담당 교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등 법적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2030 차세대 생활교육(법령 분야)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교사학습공동체는 2021학년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2022학년도에도 학교현장의 생활업무 기피하는 분위기를 쇄신하고 학교폭력 관련 법령 지식에 근거한 업무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20, 30대 교사 24명을 1기와 2기로 나누어 12시간 대면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의 생활교육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부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사안처리방안을 공유하며 바람직한 초기 대처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한다. 법령중심의 전문성 있는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담당 변호사와 시교육청의 생활교육 업무담당자가 참여하여 교사학습공동체 회원과 함께 활동한다

교사공동체의 학습 주제로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사안처리의 실제, 학교폭력예방법 적용에 대한 변호사 멘토링, 아동학대 대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8월 3일(수)에는 ‘학교폭력학생 사안처리의 정석’의 저자 변성숙(변호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사안의 법률적 처리 절차와 쟁점들에 대해 공정한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

또한 2021학년도 2030 차세대 생활교육 담당자 모임을 통해 만난 교사 3명이 2030 차세대 생활교육 교사학습공동체 이름으로 발행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Q&A 200’자료집을 함께 읽으며 작년 모임의 노하우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학교폭력 법령 관련 교사 연수를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은 앞으로 학교장 자체 해결제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수에 참여중인 서동초 교사 김민정은 “교직생활 처음으로 생활부장을 맡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사공동체 모임을 통해 다른 생활부장들의 사례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고, 변호사님과 직접 만나 자세한 법률 안내를 받게 된 점이 좋았다.”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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