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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SK실트론반 인턴십 발대식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하계방학 맞아 SK실트론 현장에서 인턴십 진행
▲ SK실트론반 인턴십 발대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웨이퍼 제조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 데 감사하며, 땀 흘리며 열심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협약반에 뽑힌 동기들이 2학기 교육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모두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달 30일부터 SK실트론으로 현장 인턴십을 나서는 김명진 학생이 전한 얘기다.

김명진 학생을 포함한 영진전문대학교 SK실트론반에 뽑힌 학생들은 27일 하계 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SK실트론과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21일 체결한 주문식교육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에 이 회사 협약반이 탄생했고, 이번 하계방학을 맞이해 이 반은 SK실트론 현장에서 인턴십 기회를 갖게 됐다.

이정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은 마치 자식을 떠나보내듯 학생들에게 ‘출근 시간 잘 지키고, 인사 잘하기’ 등 여러 가지를 당부하며 인턴 학생으로서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계열은 2005년에도 실트론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문식교육을 진행한 결과 3년간 25명이 취업했다. 당시 취업 선배들이 회사에 입사한 후 회사의 만족도가 높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 다시 한번 우리에게 취업의 길이 열렸다. 모두들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인상을 남겨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SK실트론반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학년생 중에 희망자를 받아, 이 회사 인적성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일 대학서 7시에 버스로 출발, 오후 5시 반까지 인턴십에 참여하며 실리콘웨이퍼 제조 분야 자동화 전문가로 성장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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