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고와 함께하는 감성을 키우는 시낭송 콘서트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문경 점촌도서관(관장 전만옥)은 7월 18일 문창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울림 학교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시울림 학교 콘서트’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성을 키우는 시울림 학교’와 발맞추어, 점촌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학교를 선정하여, 시와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학업과 여름 무더위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시의 운율로 위로해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콘서트는 성악 공연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며 시작하여, 사전에 전문가와 함께 호흡, 발성 등을 교육받은 학생들의 시낭송을 비롯해 어쿠스틱상상밴드와 함께하는 시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참가자 김○○ 학생은“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시낭송하는 게 부끄러웠지만, 전문가 선생님과 연습하면서 재미있었고, 이번 콘서트에서 잘 해내서 평생의 추억이 될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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