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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NEAR 사무국과 경북 대학생 대상 인턴 과정 시행동북아 지방정부들의 UN, 국제협력기구 NEAR 체험 기회
▲NEAR사무국(포항TP)ⓒ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8일부터 2주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함께 지역 대학생 대상 ‘NEAR 사무국 인턴과정’을 시행한다.

이번 과정은 국제기구로서 NEAR 사무국의 업무 수행 체험을 통해 경북 내 대학생들이 국제화 경험을 쌓고,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NEAR 사무국은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미 두 차례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참가 학생들은 NEAR 회원국인 한국, 일본, 중국 등 전문위원 및 파견 공무원과 교류하며 실무 연수, 특강, 해외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 경북도청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모의 국제포럼은 실제 국제포럼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료자에게는 NEAR 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동북아시아 청년 리더스포럼 참가 우선권 및 경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모의 국제포럼 우수 참가자 및 홍보활동 우수자 각 2명에게는 사무총장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NEAR는 1996년 9월에 창설되어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기구이다.

또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국 79개 광역자치단체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간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아시아패러독스 극복을 위한 ‘동북아 지역의 UN’을 지향하고 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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