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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성서행정타운 매각추진 중지 성명 발표달서구 지역구 대구시의원 7명, 공유재산의 무계획적 매각 비판 및 추진 중단 요구
▲성서행정타운 매각 철회 요구성명ⓒ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허시영, 황순자, 이태손, 윤권근, 전태선, 김정옥 의원(지역구 순)은 8월 10일(수) 14:00 성서행정타운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의원 일동은 “민선8기 대구시는 재정건전화를 명분으로 우리 시의 공유재산을 무계획적으로 매각하려 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는 재정계획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지, 재산매각을 통할 문제가 아니며, 부채를 이유로 매번 재산을 매각한다면 시의 재산여건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서행정타운은 달서구 성서지역의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성서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 곳이며, 지역 정치계도 이를 위해 국가기관 유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성서행정타운은 달서구의 유일한 희망으로, 이를 매각하는 것은 지역에 국가기관 유치 및 지역혁신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비슷한 규모의 토지 수요가 발생할 경우, 그 비용은 이번 매각을 통해 얻는 이익을 상회하여, 결과적으로 주민의 납세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하며, 매각 계획의 철회와 계획적인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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