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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홈개막전!오는 27일 2022~2023 V리그 홈 개막전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려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2022~2023 V리그 홈 개막전이 오는 10월 27일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GS칼텍스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김천시민의 열성적인 응원과 함께 이번 시즌 총 18회의 홈경기를 치르며 두 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시즌 초 다소 주춤했지만 2021년 12월 7일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로 가져온 뒤 12연승까지 내달리면서 창단 후 연승기록을 갈아치웠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여자부 경기는 정규리그 6라운드 초반 중단되었다. 그 결과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마무리 되면서 지난 시즌 아쉬웠던 한을 풀 계획이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 2015년 5월 연고지를 성남에서 김천으로 이전한 뒤 여자 프로배구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까지 첫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시즌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여자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경기당 평균 1,530명 이상의 홈 관중을 기록하면서 7개 구단 중 최다관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괄목할만한 성과를 냄과 동시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 배구단이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많은 시민들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은 물론, KTX 고속전철을 이용하여 인근 도시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창원 등 멀리서도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김천 실내체육관을 찾아 응원해준 덕분이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김천시가 경북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 스포츠 구단을 가진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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