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카빙 원목 포크 & 버터나이프 만들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인호) 부설 성주발명교육센터는 2022년 10월 27일 관내 지역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성주발명교육센터 지역민 발명·메이커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지역민 발명·메이커 교육에서는 우드 카빙을 주제로 카빙 나이프를 사용한 원목 포크와 버터나이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목재에 모양을 디자인하고 카빙 나이프로 깍아 모양을 만드는 작업과 우드버닝, 오일칠 과정 등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였다.

실제 생활에 많이 사용하는 목제품을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여 발명과 메이커에 대한 이해도 높여 참가한 지역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한편, 성주발명센터에서는 2022년 10월 31일 지역민 발명·메이커 교육 2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민 발명·메이커 교육에 참가한 지역민 김OO은 “카빙 나이프를 사용해 포크와 버터나이프를 직접 제손으로 깍아보니 어릴 때 연필 깍던 기억도 나고 나무결에 따라 모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직접 만든 포크와 나이프로 식사하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좋은 교육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하였다.

성주발명교육센터장 권성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지역민 발명·메이커 교육이 지역민들에게 발명과 메이커를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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