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대구시의회 대구시
문화복지위원회,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동절기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대비 철저 당부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문화복지위원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1월 10일(목)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증가에 따른 식중독 예방 노력 당부, 각종 검사·실험 장비 관리 소홀 지적, 동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 대비 철저, 연구원 홈페이지 관리 태만 질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상시 예찰 확립, 실내공기 오염물질 저감 대책 촉구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식중독 발생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육시설 등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인균의 검사에 철저를 기하여 집단 식중독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장비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하며 사용하지 않거나 노후화된 각종 장비들은 신속히 처분하고 최신 장비의 적극적인 도입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1987년에 건축되어 오래된 보건환경연구원의 열악한 청사 시설의 총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도심 산업단지 주변은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라 지적하며 특히 올해 개통된 서대구역사 이용객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악취 검사를 통해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발생원을 감시하고 악취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지난 9월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였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 추세에 있어 동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구원에서 진단검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보험환경연구원의 홈페이지의 관리의 부실한 점을 지적하며 보건 및 환경분야의 정확한 검사와 깊이 있는 연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중요 역할이나, 검사와 연구로 축적된 정보들을 수년간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은 것은 업무 소홀로 보여진다고 질타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대구 인접지역인 경북(예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였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므로 연구원 차원의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경청하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과 검사에 철저를 기하여 차단 방역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세출 예산의 집행잔액 과다 이유를 캐물으며 향후 예산 편성에 철저한 검토를 이행하고, 각종 수의계약 과정에 특정업체와 매년 연속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하여 최대한 예산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또는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시설(산후조리원, PC방)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매년 검출되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신축아파트의 실내 공기질 검사에서 주로 발견되는 톨루엔의 위험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새집 건축물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널리 홍보하여 시민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연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