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 참석ⓒ국제i저널

[국제i저널= 대구 윤혜진 기자](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2022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우리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희망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행사로는

▷ 식전공연(2022년 특기장학생의 재능공연) : 동요 및 한국무용

2022년 특기장학생 재능공연으로 신월초 6학년 한서윤 학생의 ‘풀꽃의 말’ 동요공연과, 계명대 4학년 김채은 학생의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바라는 한국전통무용인 ‘한영숙류 태평무‘를 식전 행사로 시작했다.

▷ 본행사: 감사패·희망이웃 현판 및 장학증서 전달

지금의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인 및 후원업체에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4명)와 희망이웃 현판(9개소)을 전달하고,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및 올해 신설된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장학금 등 총 64명에게 72,710천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생들이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은 이벤트로 감사편지 낭독과 꽃바구니를 전달하여 서로에게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돼 현재까지 3,133여명의 후원인과, 99억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곧 100억 기금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865명에게 11억7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교사를 매년 3명씩 선발하여 총 35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 을 수여했고, 토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단이사장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프리마켓 수익금, 청소년들의 용돈기부 등 기억에 남는 뜻깊은 후원금이 많았다. 한분 한분의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지역 미래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소중히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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