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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청소년들이 구축한 새로운 세상 속 경산 자인단오제사동중학생들이 메타버스에서 직접 구현한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
▲경산 청소년들이 구축한 새로운 세상 속 경산 자인단오제(수료식)ⓒ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의 교육 결과로 경산시 사동중학교 학생들이 구축한 경산 자인단오제 메타버스 환경을 7일 공개했다.

이번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교육하고, 경산자인단오제를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환경(로블록스)에서 구축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동중학교 학생들은 경산자인단오제의 무대인 경산자인의계정숲을 배경으로 경산자인단오제를 가상세계에서 구축하기 위해 경산자인단오제의 성격과 의의를 배우고 팀을 나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공동작업으로 직접 만들었다.

비록 완성된 결과물은 아바타를 움직이면서 설명을 보는 정도의 수준이지만,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경산자인단오제를 구축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경산의 문화유산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총 17차시 교육을 통해 만든 이번 결과물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경산자인단오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산시의 ‘경산 문화유산, 미래 세대가 즐기고 배우는 법’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이 2023년 지역 문화 유산교육사업 중 하나로 선정함에 따라 내년에도 우리 지역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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