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유공간 ‘들락날락’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북대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 연합체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가 청소년 자유공간인 ‘들락날락’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동부권주거복지지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12월 7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율하휴먼시아 15단지 아파트에 위치한 청소년 자유공간 ‘들락날락’의 활성화와 교육소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소외 청소년을 위한 공간 무상 대여 ▷교육소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청소년 자유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참여기관의 청소년 관련 ESG 사업 협력 등이다.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는 대구지역의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Collective Impact) 창출을 위해 지난 6월 출범한 협의체이다. 협의체 참여기관은 경북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DGB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등 8개 개관이다.

신창환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그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공간이지만 그 곳에서 청소년들의 꿈의 크기는 한계가 없다.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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