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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달서구의원, ‘대구신청사 부지, 국가에 일부 매각’제안지난 9일 열린 제293회 달서구의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대구신청사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구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
▲이진환 달서구의원, ‘대구신청사 부지, 국가에 일부 매각’제안ⓒ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 이진환 의원(국민의힘, 상인3동·도원동)이 대구신청사 부지 일부를 국가에 매각할 것을 제안했다.

이진환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93회 달서구의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대구신청사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구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대구시는 기존 신청사부지 일부를 상업용지로 변경 매각해, 매각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한다”며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으며, 대구 신청사가 계획대로 건립되기 위해 달서구에서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만㎡의 부지를 국가에 매각해 매각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국가는 이 부지에 국가도서관 및 국립현대미술관을 건립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또 “대구에 유치하기에 적합한 도서관은 올해 개관한 부산 국회도서관 형태가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회도서관은 물론 국립현대미술관을 건립하면 연면적 3만5천㎡, 사업비 총 1천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시설을 건립하게 되면, 건립비용은 물론 대구시는 사후 유지 관리 비용 부담에서도 자유롭고, 시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두류3동의 시청동 명칭변경에 대한 사안과 대구신청사 유치기념비 위치를 달서구의 관문인 죽전네거리에 설치할 것”을 주문하며, “대구시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달서구민의 소망인 대구시 신청사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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