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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개최상생 발전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 마련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안동시는 12월 21일 시청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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