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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싹 ~싹 지키기 사업 추진달서구 아동학대 없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위해 노력

▲달서구 아동학대 없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위해 노력ⓒ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고위험군 학대피해아동 및 부모를 지원하는“2023년 달서구 싹~싹 지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 싹 ~싹 지키기 사업은 고위험군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는 “달서구 새싹 아동지키기 사업”과 비학대 행위자 부모를 지원하는 “달서구 새싹 부모 지키기 사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은 7개 유관기관(달서구, 달서·성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기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등)과 함께 추진한다.

2023년 새롭게 추진되는 “달서구 새싹 부모 지기키 사업”은 제3자에 의한 아동학대(낯선사람, 이웃 등)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심리검사 및 치료, 양육코칭 등을 지원한다.

작년 한해 제3자에 의한 아동 신고건은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건(456건)의 7%(29명)로 비학대 행위자인 부모는 별다른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달서구는 부모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가족기능을 회복시키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평가 포상금으로 마련된다.

두 번째 “달서구 새싹 아동지키기 사업”은 3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 등 고위험 학대피해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싹 아동지키기 사업은 2022년 9명의 아동에게 의료지원, 사례연계, 양육코칭 등을 지원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2023년 새싹 아동지키기 사업비를 증액하고 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아동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선도지역으로 달서구 아동보호 인적안정망 구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고위험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 등의 아동보호 정책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 대상을 2020년, 2022년 2회에 걸쳐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대피해아동 뿐 아니라 부모까지도 지원해 가족기능을 회복시키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아동이 살기 좋은 달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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