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로 표현되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 통해 자존감 높이는 시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가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2월 3일, 샌드여행 샌드아트 대표이자 샌드아트 1호 작가인 노선이 작가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체험”을 실시하였다. 부드럽고 유연한 모래라는 매계를 통해 창의력과 예술성을 표현 냄과 동시에 예술체험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모래로 표현되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시간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샌드아트 “모두가 아는 비밀” 공연을 관람하면서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며 하는 장난조차도 상대방에게는_ 폭력과 큰 상처로 다가갈 수 있음을 느꼈다. 2부에는 작가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다루어보고 사랑하는 나의 모습, 나의 꿈을 주제로 직접 드로잉을 해 보면서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혜원(6학년)학생은 “작가님이 모래로 그림을 너무 잘 그리셔서 놀라웠고, 공연내용을 보면서 주인공이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 슬펐다.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릴 때에는 평소 그리기활동과 달라 너무 재밌었고 미래 내 모습을 모래로 나타내보는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가산초등학교 정해철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에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샌드아트라는 새로운 예술활동에 대해 알게 되어 이번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인상적이었고 학생들의 마음속 깊이 큰 울림을 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