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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사유림 매수사업 시행…5월 말까지 신청군유림 경영규모화를 위해 20억 투입, 축구장 80개 정도 면적 매수

▲군유림 경영규모화를 위해 20억 투입, 축구장 80개 정도 면적 매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봉화군은 산림자원의 육성,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군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한 사유림을 매수사업을 시행한다. 매수계획 면적은 약 80ha로 군비는 20억 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

매수하는 사유림은 도시개발 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공원구역 등 사권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내의 임야 및 군유림 안에 위치하거나 연접해 군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임야 등을 우선적으로 매수한다.

산림소유자가 매도승낙서를 봉화군에 제출하면 군은 매수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2개 이상 감정평가기관 의뢰를 통해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매수가격을 산정해 매수를 진행한다.

매수 대상 임야가 결정되면 공유재산심의회 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회에 상정하고 2024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수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사유림 매수 문의는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산림소득팀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군유 임야를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산림소득작물 식재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산림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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