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경제, 환경, 진로 등 다양한 학교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청도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운문산관리단과 경북대학교 경제교육연구소, KT IT 서포터즈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꿈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대상별 맞춤형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체험과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제대로 된 경제 개념을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해 배우는 ▲경제는 내 친구, 기후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실천 방법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환경을 지키는 초록 코딩 Ⅰ․ Ⅱ을 운영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4차 산업 콘텐츠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세상과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도전! 창직 캠프, ▲진로 진학 캠프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

은 청도도서관 평생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 지역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공도서관의 자원을 학교와 공유하여 학교와 지역 중심의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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