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부터 남성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2023 맞춤형 통합교육’을 관내 유 ·초 ·중·고 16개교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요청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연수에 대해 학교지원센터에서 강사를 섭외하고 관련 교육 기관과의 일정 조율 후 연간 연수 일정을 학교에 안내하여 학교에서는 당일 연수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내용으로는 학생 대상의 심폐소생술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생명존중교육 등과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교육, 정보보호교육 등 법정의무연수,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이며 45종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학생, 교원, 학부모 대상 필수(의무)교육의 강사 섭외, 일정 조율 등을 학교지원센터에서 일괄 추진함으로서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매년 학교의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은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으로 담당교사의 학교 업무 경감에 기여하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에서는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다양한 업무 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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