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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시범운영사회적 약자들의 정보 접근성 개선 환경 구축
▲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키오스크 시범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안동시가 4월 2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3회 경상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키오스크 시범운영 행사를 실시했다.

3대문화권사업 운영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입한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는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컨벤션센터 시설에 대한 비대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구축됐다.

키오스크의 주요 기능은 주요시설 위치 안내 및 안동의 관광·축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점자, 촉각 패드가 설치돼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높낮이 조절 기능 등 장애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키오스크 시범운영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하고 체험활동을 지원한 후 피드백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내달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배리어 프리』키오스크 도입에 이어, AI 안내로봇도 5월 중으로 운영하여 컨벤션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뜻깊은 장애인의 날에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시범운영 행사를 실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디지털 세상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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