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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구미 산단 저탄소 에너지 실현 위한 워크숍 개최구미 산단 RE100 대응 및 탄소저감 실현 방안 공유

▲구미 산단 RE100 대응 및 탄소저감 실현 방안 공유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 산단의 ‘저탄소 에너지 실현 및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RE100 등의 환경 이슈에 대응하고자 5월 24일 교내 청운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지역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및 지역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스마트그린산단,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했다.

앞서 지난 3월 금오공대와 한국전력공사 간 진행된 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스마트에너지 클러스터사업)와 특강(△구미 산단 RE100 대응 방안 △RE100 기업지원 제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구미시와 구미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고효율 설비교체 및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금오공대가 추진하는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사업(SEC)’은 지역 기업의 RE100 및 탄소중립에 관한 정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추진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이어, 구미 산단의 RE100 대응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형 RE100 이행 체계(박강훈 한국에너지공단 팀장) △RE100 기업지원제도(임은정 대한상공회의소 과장) 특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RE100과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역 기업의 에너지 자급자족과 RE100 대응을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스마트클러스터 구축 책임자인 이재민 금오공대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무역장벽이 될 수 있는 RE100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ESG 활동에 대한 정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존의 기술적 지원 범위를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각 기관의 성장과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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