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이순호기자]대구경북의 명산 팔공산이 5월 23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23번째 국립공원으로 확정되었다
환경부는 23 일 제 138 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
( 안 )’ 을 통과시켰다 .
이는 2016 년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7 년 만이고 ,지난 1980 년 5 월 팔공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43 년 만이다
이번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생태계 보호뿐만 아니라 국보 2 점 ,보물 25 개 등 92 점의 문화자원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또한 , 숲 체험시설 , 무장애 탐방로 조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교통약자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자연공원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확정되면서 지역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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