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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정식, 김영숙, 신성호 의원
▲서정식, 김영숙, 신성호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제268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경시의희 시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서정식 의원은 「옛 지명을 되찾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을 제안」하였으며, 김영숙 의원은 「시민이 행복한 꽃의 도시 문경」, 신성호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 불가능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 제안」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먼저, 서정식 의원은 「옛 지명을 되찾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을 제안합니다」에서 “문경 중앙공원을 원래 명칭인 남산이 포함된 남산중앙공원으로, 중앙도서관을 남산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남산홀’로 명명하며, 아울러 모전공원도 모전 당교공원으로의 명칭변경을 통하여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문화도시를 표방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서 의원은 “지명 속에는 우리 조상의 사고와 의지가 담겨진 것도 있고, 생활 모습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어서, 우리 문화와 역사 발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우리 문경시의 옛 지명과 역사를 되찾음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영숙 의원은 「시민이 행복한 꽃의 도시 문경」에서 “우리 문경은

관광도시이면서도 4월 벚꽃이 피었다 지면 일년내내 꽃구경하기가 어렵다.

천혜의 기후와 토양,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기에 녹지는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꽃의 면적은 빈약한 실정”이라고 하면서 “도시재생 등의 디자인을 꽃과 접목해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문경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지역별로 봄꽃, 여름꽃, 가을꽃 대단지를 조성한다면 문경은 언제나 꽃에 둘러싸인 꽃의 도시가 될 것이며, 이미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문경새재와 시너지효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며, “산업으로서의 육묘장, 화훼단지의 조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신성호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농촌, 도시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가스 공급 불가능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 제안」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신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 불가능 지역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가구 단위 LPG 소형탱크 보급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이 사업의 장점으로 경제성, 안전성, 효율성, 매몰 비용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한,“가구 단위 LPG 소형탱크 보급사업은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 시점에서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이며, 문경시민 중 어느 한 사람도 사는 지역에 따라 에너지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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