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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독극물 의심 우편물“절대 열지 말고 신고하세요”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절대 손대지 말고 112, 119로 신고 당부

[국제i저널=전국 이연서기자] 최근 울산에서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1천건 이상 유사한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합청군청 전경ⓒ국제i저널

22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독극물 관련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극물 의심 우편물이 배달될 경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절대 손대지 말고 112,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심되는 소포물은 ▲발송자 표기가 없거나 주소 누락 등 겉면의 기재내용이 부실한 경우 ▲수취인이 주요기관 또는 주요인사로 기재된 경우 ▲우편/테이프를 불필요하게 많이 붙인 경우 ▲외국에서 발송자 미상의 우편물/택배를 보낸 경우다.

군 보건소는 “밀폐수송 용기 3통을 합천군 소방서에 배부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생물테러 장비물품을 재정비하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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