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공연·전시 대구시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 체험장으로 탈바꿈한 엑스코실내에서 만나는 가족단위 체험형 행사 가득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엑스코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가득차 온가족이 실내에서 쾌적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내에서 만나는 가족단위 체험형 행사 가득 ⓒ국제i저널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지난주 금요일 개막한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GO! 대구」는 사전예약 12,000명을 기록하였고, 여름철 쾌적한 실내놀이터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상상체험 키즈월드」에도 방문객이 이어지면서 엑스코에는 가족단위 체험객으로 북적였다.

엑스코에는 연중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개최되는데 비수기인 여름과 겨울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엑스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키자니아GO! 대구」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 중 20개의 직업체험부스를 선별하여 어린이들이 서울과 부산에 있는 「키자니아」의 수준 높은 체험을 이동형 부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해 놓았다.

엑스코는 기존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키자니아」를 물리적인 거리로 방문이 어려웠던 대구·경북의 어린이들도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마케팅을 지속하여 엑스코에서 처음으로 「키자니아GO! 대구」를 개최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키자니아GO! 대구」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서관 전시장 2홀(5,000㎡)에서 20개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만 3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눈높이에 맞게 축소된 도시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스튜어디스, 119 구급대원, 호텔리어, 한의사 등 20가지 이상 직업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리더십, 팀워크, 경제 활동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행사로 지역 학부모들이 예약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초대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인 「상상체험 키즈월드」도 8월 15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3홀(4,000㎡)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캐릭터와 테마로 대형 에어바운스를 비롯하여 총 21개의 놀이기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원한 여름방학을 위해 물 위에서 직접 운전하는 수중보트, 회전그네, 관람차, 바이킹, 썰매장, 네온오토바이 등을 장마가 길어지고 폭염이 예정된 이번 여름 안전하고 쾌적하게 엑스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7월 29일 팬텀싱어4 콘서트,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포레스텔라 콘서트, 8월 19일 하현상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엑스코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콘서트장으로도 변화될 예정이다.

한편, 엑스코는 하반기에도 대구 5대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8월 30일부터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 5월 협력관계를 구축한 중동 최대 소방장비제조업체 ‘나프코(NAFFCO)'가 대규모 부스로 참여하며, 품목별 구매 사절단이 국내 기업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2배 가까이 확대하여 개최되며, 11월에는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국제기계대전이 연이어 개최되며 ABB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유아용품전인 대구베이비&키즈페어는 8월, 11월에 개최되며, 8월말 선보이는 대구국제악기및음향기기박람회는 축제형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밝힐 예정이다. 12월에는 국내 유일 크리스마스 박람회인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키자니아GO를 비롯해 가족친화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엑스코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보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