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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 밀착형 폭염 예방 대책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안동시가 긴 장마 후 이어지고 있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동 지역은 지난 7월 26일 15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며 최근 일 최고 기온이 34~35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폭염 예방대책으로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를 운영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539개소에 냉방기구도 배부했다. 또한, 신호등 인근 구역에는 그늘막 90개소를 운영한다.

▲ 폭염대책 ⓒ국제i저널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방문·전화 등으로 건강 안부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해 폭염 피해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방재단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에 대응한는 건강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개 부서가 속한 TF팀 등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활동 정보공유부터 예찰활동, 상황대응 핫라인, 추진상황 점검 등 집중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논밭작업, 현장근로, 취약계층 3대 취약 분야를 중점으로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농업·축산·수산 등 폭염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대책으로 특별관리해나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분들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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