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층 섬유창작소에서는 8월 4주까지 매주 토.일 박물관 방문객 누구나 마크라메 매듭과 시나몬스틱을 이용한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를 한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11월까지 진행하는 ‘섬유, 너의 끝은 어디야?’는 박물관을 찾는 개인 관람객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역의 복지기관, 다문화센터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또 한 세계의 다양한 복식문화 이해를 위해 신청한 ‘2023년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대여운영 사업「싸왓디 태국」’ 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실물자료 꾸러미를 활용한 전시와 체험교육으로 5월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방학을 맞아, 7~8월에는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교육이 열려있다.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dtmuseum.org)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황재승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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