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문경시는 오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2023 문경새재 그란폰도대회」 준비를 앞두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 문경새재 그란폰도대회 ⓒ국제i저널 |
9월 3일 7시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자전거 동호인 및 관계자 등 전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해 험준하고 수려한 백두대간의 이화령고개, 여우목고개 등에서 라이딩을 펼친다.
이날 대회는 152㎞의 그란폰도와 110㎞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운영되며 지정된 시간 내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편 문경새재 그란폰도 대회의 도로 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대, 모범운전자 회원 등 1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12시 30분 컷오프 타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문경 자전거길에서 열리는 그란폰도대회에 전국 동호인들이 많이 오셔서 가을의 정취와 동호인들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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