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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대「도시공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우수사례」현장 견학 실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심공원 범죄예방 연구회(대표 정순옥 의원)』는 달서구 관내 도심공원의 환경설계에 셉테드(CPTED) 정책이 잘 반영되었는지 등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CPTED 적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해 29일(화) 부산시민공원, 푸른솔밭공원, 삼락생태공원을 방문하였다.

▲ 부산일대「도시공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우수사례」현장 견학 실시 ⓒ국제i저널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 중인 부산진구에 소재한 부산시민공원은 한국셉테드학회에서 실시한 셉테드 시설인증에서 2016년 10월 ‘최우수등급’ 획득에 이어, 2021년 10월 ‘최우수등급’ 시설 재인증을 취득하였고, 금정구의 푸른솔밭공원에는 남산동 범죄예방 복합안전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안전공간(방범형초소)’을 올 상반기에 설치하였다.

또한, 사상구의 삼락생태공원에서는 부산사상경찰서 주도 아래 사상구청 등과의 협업을 통해 주․야간 공원 이용객들이 안전․안심하는 가운데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2022년 범죄예방안심구역 조성사업으로 공원내 파크롤센터, 보안등, CCTV 등을 확대 설치한 바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부산시설공단, 금정경찰서, 사상경찰서 관계 부서에서 해당 관리 공원에 직접 나와 사업 설명과 현장 탐방 안내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 대표 정순옥 의원은 현장방문에서 “대구 달서구 관내에는 170개의 조성된 공원 중 131개소가 2000년 이전에 조성이 되었고, 2014년부터 CCTV를 설치하기 시작하였으나 아직 설치가 부족한 실정이며, 13개의 조성 중인 공원과 7개의 미조성 공원이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원조성을 위해 셉테드 시설 인증과 복합안전공간 조성, 보안등 및 CCTV 확대 설치 등에 대해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이어 “본 연구를 통해 도심공원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한 방안 및 정책을 제시하고 향후 의정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달서구의회 도시공원 범죄예방 연구회」는 지난 5월, 달서구 관내 도시공원의 범죄예방 환경 설계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범죄예방 대책 마련 연구를 위해 구성되었고, 정순옥(대표 의원), 강한곤(간사), 장호섭, 김장관, 이선주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견학에 이어 9월 4일 중간보고회를 가진 후 10월 중으로 연구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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