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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 달서구의원,‘5분자유발언’이진환 달서구의원, 월광수변공원 내‘맨발걷기 환경 조성돼야’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9월 12일 제299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진환 의원(국민의힘,상인3·도원동)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월광수변공원 내에 ‘맨발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촉구했다.

▲ 이진환 달서구의원,‘5분자유발언’ ⓒ국제i저널

달서구의 대표적인 맨발 황톳길은 두류공원, 대구수목원으로 황토 및 황토볼 체험장, 신발장, 세족시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제반 환경과 다양한 시설물을 갖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월광수변공원 내에도 도원지 둑길, 삼필산을 맨발로 걷는 구민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제반 시설은 구민의 편익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며,

약 500미터의 도원지 둑길의 반을 황토로 채워 황토 유실 방지를 위한 경계목과 기존 세족 시설 옆에 신발 보관함, 황토 체험장 등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많은 주민들이 도원고등학교 뒤 생태하천가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있지만 비가 내리면 황토가 유실돼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며, 지난 8월 착공된 ‘달서구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맨발 걷기 시설을 포함시켜 주민 친화 시설로 보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진환 의원은 “월광수변공원에 맨발 걷기 환경이 조성된다면 도원지 둑길부터 생태하천까지 맨발 걷기 순환로가 형성돼 구민들이 좀 더 긴 거리의 산책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구 최고의 휴식공간이자 관광지인 월광수변공원에서 구민 및 관광객들이 건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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