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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대한 안전성 평가」 최종보고회 개최 달서구의회 도시공원 범죄예방 연구회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공원 범죄예방 연구회(대표 정순옥 의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기홍)은 27일(수) 14시, 달서구의회 대회의실(2F)에서 「도시공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대한 안전성 평가」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공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대한 안전성 평가」 최종보고회 개최ⓒ국제i저널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전문위원, 산학협력단 관계자, 공원녹지과 및 안전도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4개월간 수행해 온 연구용역 내용과 결과를 보고 및 청취하고 질의응답, 의견제시, 향후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연구회는 지난 5월, 달서구 관내 도시공원의 범죄 예방 환경 설계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범죄예방 대책 마련 연구를 위해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일대 도시공원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우수사례 현장견학, 간담회, 중간보고회, 달서구 관내 도시공원 현장방문 등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도시공원 관련 국내외 CPTED 적용 우수사례 연구 결과, 선행 연구를 통해 도출한 공원의 CPTED 평가 지표로 올 8월 달서구 관내 90곳의 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 범죄 위험성 평가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향후 CPTED 원리를 적용한 정책 및 조례 제․개정 방향을 제안하였다.

류준혁 책임연구원은 “특히, 달서구 공원 안전성 평가에 자연적 감시, 야간 감시(전기적 감시), 영역성 강화, 자연적 접근 통제, 기계적 감시(CCTV), 유지보수, 활동성 강화의 원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보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제시 의견들은 잘 반영하여 최종보고서를 마무리하겠다”며 보고를 마쳤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조사 결과에 대한 개선&보완책의 충실한 제시와 평가한 90곳의 보고 방법에 대한 의견, 어두운 새벽 꺼지지 않는 가로등 센스 타임 조절 및 CCTV를 가리지 않고 가시성이 확보되는 수목 높이 관리, 관내 CPTED 선도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는 등 공원 관리와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적극 당부하였다.

끝으로 정순옥 대표의원은 “최근 발생한 도시공원 범죄 사고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심적 부담과 불안이 많이 커졌고 관심도 그만큼 높아졌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미 조성된 공원들의 좀 더 나은 개선과 새로 조성될 공원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설계가 적용될 수 있도록 본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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